[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 탕정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이순신대로가 개통됐다.
아산시는 18일 배방읍 장재리 탕정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이순신대로는 아산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구축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한 동서축 도로다.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갈산리, 매곡리 일원을 경유한다.
연장 3.1㎞, 폭 35m(왕복6차로)로 사업비 610억원이 투입됐다.
구간별로 ▲광로3-5호는 0.8Km 구간에 폭 35m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시공했다.
▲대로1-1호는 2.3Km 구간에 폭 35m로 아산시가 시공했고 ▲탕정택지개발지구는 0.96Km 구간에 43m폭으로 LH가 시공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은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순신대로 개통으로 아산 탕정, 배방권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통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전남수 아산시의회 부의장, 강훈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공사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약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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