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이 무더위를 날려버릴 ‘2018 한여름 물축제’를 개최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5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물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된 ‘내포보부상촌 밤마실 문화저잣거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현장은 살수차를 활용해 물을 뿌리고, 물놀이장 분위기를 풍기는 형형색색의 파라솔을 설치해 도심에서 즐기는 바캉스 느낌의 휴게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장 주변에는 나무 그늘을 이용해 전통놀이 체험과 보부상 패랭이 머리핀 만들기 체험 등이 무료로 운영되며, 먹거리 체험과 프리마켓 등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또 오후 7시부터는 가수 트랙스픽션의 락공연과 EDM파티 공연도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물축제가 무더위에 지친 군민에게 시원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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