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나사렛대학교와 천안시 함께하는 2018 여름영어캠프가 30일 오전 입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나사렛관, 국제관, 생활관 등 나사렛대 캠퍼스 일원에서 운영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원어민교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활동 중심의 10가지 수업(문학, 체육, 미술, 음악, 과학, 게임, 요리 등)과 컨트리 마켓, 탤런트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합숙기간에는 영어만 사용 가능하다.
임승안 나사렛대 총장은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외국인들과 여러 친구들과의 만남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6회째를 맞는 영어캠프는 지난 2005년 시작한 이후 13년 간 약 7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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