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한남대학교가 청년 기술이전 전문가 양성에 본격 나선다.
한남대는 지난 31일 교내 56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서 ‘청년 TLO 육성사업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사진>
청년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대학기술이전조직)는 미취업 이공계 학사, 석사를 기술이전 전문가로 양성해 대학 등이 보유한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을 활성화하고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행 사업이다.
한남대는 최근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30억을 지원받아 매년 70명의 청년 TLO를 육성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영태 한남대 산학협력부총장과 관련 교수, 사업 관계자, 예비 청년 TLO 등 70여명이 참석해 기초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강봉수 한남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지역 특화산업체와의 유기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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