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일상 속 인상주의,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전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일상 속 인상주의,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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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09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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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인상주의 화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양산을 든 리즈>, 그리고 <라 그르누예르>라고 불리는 유명한 작품들을 그렸다. 인상주의는 당시 왕의 노여움을 샀다.

그림을 미화해서 그려내야 그림이라고 취급했던 시대에 인상주의는 그림으로 여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르누아르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일상을 그대로 그려냈다.

르누아르는 그 당시 그림이라고 말하는 기준을 어기며 자신만의 특색을 찾아 나갔다. 그러면서 똑같이 미술 선생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던 모네, 시슬레, 바지유와 친해지게 된다.

르누아르는 이미 다른 화가들과 달랐지만, 더더욱 르누아르를 빛나게 한 것은 그의 그림들이 가지고 있는 전체적 의미이다. 르누아르의 작품들에서는 어두운 색깔 그리고 부정적인 의미가 있는 작품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르누아르는 굉장히 불우한 집에서 태어나 도자기에 그림을 넣는 일을 하였다. 하지만 산업혁명이 일어나며 실직하게 되었다.

그의 삶은 늘 불행했고 우울했기 때문에, 그는 그림에서만큼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만 보이길 바랐다. 그리고 명언가로서도 유명한 그는 “그림이란 즐겁고 유쾌하며 예쁜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그의 그림들은 굉장히 밝고 따뜻하며, 희망적인 말들이 같이 섞여 있다. 또한, IT 미디어가 결합한 면에서 노래와 영상으로 르누아르 작품의 분위기를 더더욱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다.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선주 기자(굿모닝충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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