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가뭄 속 양승조 충남지사 "휴가 취소"
폭염과 가뭄 속 양승조 충남지사 "휴가 취소"
13일 실국원장 회의서 "위기 상황 극복 이후 휴가 일정 다시 정할 것" 밝혀
  • 이종현 기자
  • 승인 2018.08.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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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는 13일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예정됐던 휴가를 취소한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13일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예정됐던 휴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간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양 지사는 그러면서 “도내 농경지와 양축현장을 돌아다니며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양 지사는 16일부터 21일까지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면서 계획을 전면 취소한 것이다.

양 지사는 “강수량이 평균 895.3㎜에 비해 올해는 674.9㎜에 머물고 있다"며 "가축 폐사와 농작물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의 경우 저수율이 53%정도지만 농업용수는 심각한 상황이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도민들의 걱정이 그칠 날이 없다”며 “제 휴가는 이러한 위기상황 극복 이후에 다시 정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철저한 대비만큼 안전한 대책은 없다”며 “모든 우려가 단순한 염려로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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