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제20회 만세보령문화제(문화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령시는 1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제는 ▲문화축제 ▲화합축제 ▲애향축제 ▲명품축제를 목표로 추진된다.
5일 충청수영성 수문장 교대식을 시작으로 도미부인 경모제와 풍년제, 한내돌다리 밟기, 보령 Art Bank 깃발전, 연극, 시민 경축의 밤이 진행된다.
6일에는 성화채화 및 봉송, 개막퍼레이드, 개막식, 식후공연, 체육종목 결승전이 열리고, 농악경연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도 펼쳐진다.
또한 경기장 주변에서는 머드페인팅, 충청수영 전통주막 및 수군복장 체험 등이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 “문화제는 진정한 시민 대화합과 소통의 장이자 유구한 역사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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