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아산시가 시민소통 강화와 시정홍보를 위한 ‘시정 브리핑제’를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시정을 이끌기 전부터 아산시의 공감대 형성 부족, 소통문제를 지적해 왔다.
이에 시정 브리핑을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첫 시정 브리핑은 다음달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지하 1층 브리핑룸에서 열린다.
시는 ‘시정 브리핑제’ 운영으로 시정 주요현안과 각종 시책 계획, 추진과정 등을 시민에게 전달하며 시정 신뢰와 행정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필요 시 수시로 가동해 중요정책결정사항, 시정성과, 현안사업 및 추진사항 등을 브리핑을 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산이다.
단, 브리핑룸은 브리핑 직후 기사송고를 위한 시간 외 별도 기자실 등으로는 활용되지 않을 방침이다.
오 시장은“민선7기 아산시가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한 만큼 시정 브리핑제를 적극 활용해 소통과 공감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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