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으로 사고 낸 뒤 도주한 유학생 '덜미'
무면허 운전으로 사고 낸 뒤 도주한 유학생 '덜미'
우즈베키스탄 국적 10대男 "동승한 어머니가 불법체류자라 달아나" 진술
  • 최수지 기자
  • 승인 2018.08.21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무면허 운전을 하고 교통사고까지 낸 뒤 달아난 외국인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15분께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로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 A(19)씨를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운전한 차량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인근 편의점으로 돌진했으며, 사고 후 A씨는 동승자인 어머니와 달아났다. 이 사고로 다른 승용차에 탑승해 있던 2명이 다쳤다.

A씨는 당시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인근편의점으로 돌진하고 동승자인 어머니와 함께 달아났다. = 대전지방경찰청 제공

경찰조사에서 A씨는 “한국면허가 없다. 어머니가 불법체류자라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