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교육청 유희성 공보담당관이 감사관(개방형, 3급 상당 부이사관)에 내정됐다. 또 방승만(57) 감사총괄서기관(4급)이 공보담당관으로 오게 됐다.
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9월 1일자 인사발령을 28일 공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유희성 내정자는 앞으로 2년간 감사계획 수립 및 조정·처리 등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유 내정자 홍성 출신으로, 홍성고와 한남대 대학원, 한국교원대 대학원(교육학 석사)을 졸업했다. 1980년 공직에 입문, 서천교육청 행정과장과 공직감찰팀장, 교육협력관 등을 지냈으며 이번 감사관 공모에 응시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됐다.
예산·회계와 감사분야의 전문가로, 교육행정공무원의 조직몰입과, 성과관리제도의 수용성 제고 방안 등을 연구해 전국에 보급하기도 했다.
유 내정자는 “앞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함께 투명한 교육행정의 정착, 청렴한 충남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승만 공보담당관 내정자 역시 홍성 출신으로 홍성고와 한국교원대 대학원(교육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전산통계담당, 아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민원기록팀장 등을 역임했다.
방 내정자는 “충남교육이 원활한 소통과 홍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충남도민과 더욱 친근한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여론을 수렴해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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