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의 민선7기 시정 비전이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로 정해졌다. 또 ▲활력 ▲혁신 ▲소통 ▲연대가 시정의 4대 기본원리로 설정됐다.
김정섭 시장은 29일 시청에서 첫 정례 브리핑을 갖고 “민선7기 출범에 따라 앞으로 4년 간 시정의 길잡이가 될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 전략지표 등이 필요하게 됐다”며 “공주의 여건 변화를 분석해 지역적 특성과 실정에 부합하는 중점 전략과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에 따르면 시정 비전인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는 시민참여와 리더의 새로운 면모, 공직자의 일하는 방식 변화를 기반으로 변화와 활력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 매력적인 특화발전도시 활력 있는 자치선도도시”가 미래 발전방향으로 정해졌다. 4대 중점 전략은 ▲공주다운 특화발전 ▲미래성장 활로창출 ▲사람중심 지역혁신 ▲성과지향 시정구현이다.
계속해서 ▲풍요로운 상생경제 ▲매력 있는 문화관광 ▲일 잘하는 혁신시정 ▲시민행복 선도복지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5대 시정 목표로 정했다.
김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공약으로 내 건 브리핑실 설치 및 브리핑 정례화의 첫 발을 내딛는 자리”라며 “개방형 브리핑실에서 언론인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앞으로 5대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100대 공약을 선정하고, 전문가와 시민배심원단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공약세부실천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바람으로 시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공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