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제19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 유공자 기술협력단체분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기술혁신대전은 매년 기술협력과 인재 육성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그동안 순천향대는 1995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현재까지 기술개발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장을 지원해 왔다.
대학 내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소기업과 공동R&D, 기술거래, 생산·판로 협력 등 개방형 혁신 사례를 만들어왔다.
특히, 반도체 생산기술을 보유한 대학 내 기술지주회사와 공동개발한 반도체 생산 공정 자동검사장치 기술개발을 통해 장비에서 자동검사가 가능하게 돼 제품검사 한계점을 극복했다.
이로 인해 품질향상과 생산성 향상 성과로 이어지면서 대학과 중소기업간 R&D 기술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기업 스마트 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김동학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내 중소기업들과의 공동과제 수행 등 노력을 인정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꾸준한 공동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혁신기술로 성장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술혁신 성과로 이어지는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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