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는 이달 대전시 관내 취약계층의 풍성한 추석명절을 위한 ‘한가위 나눔 특별모금’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대전 시민들의 이웃사랑 실천을 독려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됐다.
모금회는 기록적인 폭염과 태풍 피해 등으로 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농산물의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추석 상차림에 어려움을 겪는 대전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성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전시민과 기업은 사랑의 계좌(하나은행/625-363399-00104/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성금을 보내거나 각 주민센터에 현금 및 현물 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모금회는 설과 추석명절에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지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추석명절지원사업과 함께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노숙인 무료급식소 등에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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