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오인철 위원장(민주, 천안6)이 10일 교육청의 교육복지사 인건비 삭감에 대해 질타했다.
오 위원장은 이날 제306회 상임위 2차 회의에서 취약계층 학생 교육복지 사업을 전담하는 교육복지사에 대한 처우 개선을 주문했다.
오 위원장은 “교육복지 사업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학생들의 개별적 상담과 욕구분석, 가정 개입 등이 절차를 거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지원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결핍 문제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또 “교육복지사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청양, 서천, 예산, 태안교육지원청이 내년에는 교육복지사를 꼭 배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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