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선거 도전 이력 가진 A씨
선거사무관계자 수당 등 허위기재 혐의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회계책임자를 겸임한 후보자 A씨가 세종시선관위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다.
세종시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된 A씨는 ▲선거벽보 제작비 등을 신고된 예금계좌를 통하지 않고 지출한 거솨 ▲선거사무관계자 수당 등을 회계장부에 기재하지 않거나 허위기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21대 총선뿐만 아니라, 이전에 있었던 각종 선거에도 나섰던 인물. 다만, A씨는 당선권에 들어설 만큼 경쟁력이 높은 후보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선관위는 A씨 이외에 위법 정도가 경미한 4건에 대해서는 경고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선관위는 지난 4월 20일부터 7월 16일까지 3개월간 45명의 예비후보자 및 후보자, 11개 정당 및 정당선거사무소, 12개 후원회가 제출한 회계보고에 대해 집중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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