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올해 설 명절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를 제외한 지역교육청 및 교육기관 등 40여 곳의 주차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
개방 대상 여부 및 개방시간 등 상세정보는 기관마다 개방일자와 개방시간이 다르므로 공유누리(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포털)나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연휴동안에 귀성객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무료 주차할 땐 연락처를 남기고, 쓰레기 무단 투기, 기관 시설물을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명절 때 주택가 주차난으로 고생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2016년부터 학교 및 교육기관 주차장 무료개방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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