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가 국립특수교육원(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도내 최초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3년 간 국비 3억 원 등 총 6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개발, 자립생활능력과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는 양질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앞으로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학습하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당진’을 비전으로, 평생교육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통합 지원을 목표로 학습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내 연계 협력 ▲지속적 운영을 위한 관리기반 확보 등 3개 전략, 17개의 세부과제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구본휘 평생학습과장은 “관내 교육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맞춤식 학습개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학습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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