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자연산 광어⋅도미회 공공기관 특별판매전(이하 판매전)이 흥행몰이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군과 서면개발위원회가 매년 개최하는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판로가 막힌 지역 어민을 돕기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도내 공공기관괸 자매도시 직원 등을 대상으로 판매전을 열었다.
그 결과 도청과 등 도내 18개 공공기관과 경기 안양시 등 자매도시 4개 기관 총 1517명에게 광어·도미 밀키트 3032kg를 판매하며 6219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판매전 매출은 전액 지역 어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판매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판매전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에 상호 협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