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코로나19로 문화갈증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국악백신’ 버스킹을 펼친다.
우륵국악단은 5일 탄금대 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매주 토요일과 7월 매주 수요일마다 전통국악, 국악가요, 대중가요, 가야금 산조, 대금 독주, 민요, 국악동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지역예술인과의 협연으로 볼거리도 풍성해진다. 공연 장소는 충주의 대표 명소이자 야경까지 아름다운 탄금대공원과 호암지생태공원이다.
6월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탄금대공원, 7월은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7시30분 호암지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는 관람객의 에티켓이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관계자는 “충주의 대표 명소인 탄금대와 호암지에서 펼쳐지는 국악 공연을 통해 일상의 작은 여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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