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는 17일 “남은 임기 동안 일반산업단지와 스마트타운 산업단지 조성, 청년층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지역의 최대 현안”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군수는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저출생과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남은 임기 1년 동안 기관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으로 이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공모사업과 역점사업을 조기 준공해 신규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지역 물건 사주기 등 ‘스마트청양’ 운동과 함께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집중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 군수는 그러면서 “지역 여건을 고려하면 앞으로 2~3년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밝은 미래를 만날 수 있고 암울한 미래를 만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책임과 신뢰 있는 행정을 군민들께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목에서 김 군수는 “눈앞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내다보는 식견도 필요하다”며 “각 분야 사업이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단계를 밞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행정 참여 속에서 대한민국 농촌 지역 중 가장 선진적인 모델을 완성하는 것이 저의 바람”이라며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