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대덕구는 8~9일 이틀간 한남대학교에서 불법촬영카메라 민·관·경·학 합동점검 및 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과 점검에는 ▲구청 공무원과 대덕경찰서 ▲한남대학교 학생회 ▲여성안전 지역연대 협력기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탐지장비를 이용해 한남대학교 내 건물 화장실의 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학생과 시민 대상으로 리플릿·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캠페인도 진행했다.
구청 공무원은 “이번 캠페인과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구는 정기적인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교육도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