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는 일상 속에서 재난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초등학생 7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3명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96명이 응모했다.
공모 후보 중에서 재난피해의 심각성과 재난피해 예방을 위한 창의적인 생각을 잘 표현한 15명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초등학생 부문에서 한밭초등학교 4학년 주표승 학생은 “탄소배출! 지구가 병들어요”라는 작품으로 최우수(대전광역시장상)상을 받게 됐다.
주표승 학생의 작품은 우리들의 편리를 위해 내뿜는 많은 탄소들이 지구를 병들게 하고 우리에게 위협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는 의미다.
노은초등학교 4학년 조영 학생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드 코리아 위드코로나 안전한 공동체 만들어요”작품은 최우수(대전광역시 교육감상)상으로 선정됐다.
중학생 부문에서는 충남여중 1학년 류서연 학생이“비켜라 코로나”로 최우수(대전광역시장상)을 받았다.
고등학생 부문에서는 도안고등학교 1학년 이해리 학생이 “백신으로 지키는 세계 평화” 작품이 최우수(대전광역시장상)로 선정됐다.
이번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대전광역시 'Safe대전' 홈페이지(https://www.daejeon.go.kr/saf/index.do) 디지털 전시를 통해 오는 30일부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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