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는 학부모교육을 통한 가정연계로 교육 동반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상·하반기로 나눠 연 6회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다각화된 교육 방법으로 구성함으로써, 자녀와 공감·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수 참여 신청은 서부 관내 초등학교를 통해 안내된 신청 URL 주소 및 QR코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가능하다.
상반기 연수는 ▲4월 27일, 자녀의 올바른 인터넷 이용 지도법 및 사이버폭력 예방(자녀들의 인터넷 사용 실태와 사례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부모 역할과 교육 방법 제시) ▲5월 25일, 감성을 깨우는 숲(계룡산국립공원 숲 체험을 통한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 ▲6월 29일, 80점짜리, 할 만한 육아(나와의 관계를 통해 자녀와 풍요롭게 사는 법) 등을 주제로 운영되며, 교육프로그램의 특성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각각 운영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를 통한 가정연계 교육 역량 강화로 학생의 미래사회 대비 인성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학부모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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