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바다에서 신성장동력 만들 것"
김태흠 충남지사 "바다에서 신성장동력 만들 것"
해양머드웰니스 컨퍼런스 개회사…김동일 보령시장 "해양헬스케어 중심지"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2.07.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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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는 27일 “다양하고 풍부한 해양웰리스 산업을 해양신산업으로 육성해 바다에서 신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7일 “다양하고 풍부한 해양웰니스산업을 해양신산업으로 육성해 바다에서 신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7일 “다양하고 풍부한 해양웰니스산업을 해양신산업으로 육성해 바다에서 신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해양머드웰니스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내 유일 태안해양국립공원과 서해 갯벌, 국내 최대‧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아시아 3대 축제 중 하나인 보령머드축제, 안면도 관광지 등 해양관광자원을 융‧복합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은 바다의 고장이다. 1242km에 달하는 해안선이 충남에 분포해 있다”며 “광활한 서해안에 펼쳐진 해양자원을 연계해 ‘한국판 골드코스트(Gold Coast)’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지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충남이 해양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머드‧해송‧자염 등 지역의 해양자원을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이론적‧경험적 논리를 제공, 그 방향과 속도를 정립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시작된 전문가 여러분과 충남의 인연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김동일 보령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웰빙과 행복, 건강을 중심으로 힐링 욕구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시작으로 서해안권 해양관광 대표 힐링도시로 급부상하고 사계절 내내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를 바탕으로 휴양‧레저의 도시이자 해양헬스케어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해양치유 자원인 머드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지구촌 대표 보령머드축제로 발전시켰다”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통해 무한한 자원의 보고이자 레저‧관광‧체험‧치유의 공간인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령과 충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해양신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어 “충남은 바다의 고장이다. 1242km에 달하는 해안선에 충남에 분포해 있다”며 “광활한 서해안에 펼쳐진 해양자원을 연계해 ‘한국판 골드코스트(Gold Coast)’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어 “충남은 바다의 고장이다. 1242km에 달하는 해안선에 충남에 분포해 있다”며 “광활한 서해안에 펼쳐진 해양자원을 연계해 ‘한국판 골드코스트(Gold Coast)’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해양머드웰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머드웰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음으로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정광섭 위원장(국민, 태안2)은 “서해안은 해양치유 중심지로 국가 및 지역경제를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도의회는 충남이 해양웰니스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국민의힘 장동혁 국회의원(보령‧서천)은 영상축사에서 “웰니스시장의 주도권 선점을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해양치유관리단을 선정하는 등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양웰니스산업의 성장을 위한 해법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8일까지 이어지는 컨퍼런스는 국내 머드 및 해양신산업의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하고, 해양웰니스의 다양한 미래가치를 발견하고자 마련됐다.

‘뉴노멀시대의 해양웰니스 그리고 생명의 바다’를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는 세로토닌문화원 이시형 원장과 (주)야놀자 김종윤 대표, GWI(글로벌웰니스협회) 찰스 데이비슨, 국제 와덴해 스쿨 안야 스책체신스키, 경희대학교 윌리엄 캐논 헌터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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