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가 정부와 국회를 향해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지난 23일 제267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송복섭 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양곡관리법의 시장 격리 관련 규정을 임시에서 강행으로 조속한 개정 ▲벼 수확기에 맞춘 시장 격리 제도 시행과 최저가 입찰방식에서 공공비축미 매입방식으로 변경 ▲농촌과 농민의 참혹한 현실을 직시하고 쌀 수급정책에 대한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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