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이 2022 올해의 SNS 대상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군은 지난 10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달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2관왕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군이 SNS 분야에서 상을 받은 건 올해가 처음이다. 이 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6.1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박정현 군수는 민선7기 뉴미디어 관련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주민과의 소통 확대에 집중해 왔다.
군 인스타그램의 기본 콘셉트는 힐링과 촌캉스, 감성 등으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영상을 통해 군민은 물론 전 세계인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문화, 관광, 축제 등 다양한 정보를 MZ세대 취향에 맞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등 5개의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박 군수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매력적인 도시 부여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소통을 이어가 민선8기 관광객 400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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