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이 2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관련 입장을 표명한다.
기자회견에서 박 의원은 민주당 탈당과 새로운미래 합류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굿모닝충청 취재 결과 박 의원은 전날인 26일 지역에서 지지자들과 모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민주당을 탈당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하위 10%에 포함된 것에 대해 “당의 선출직 공직자 평가가 공정하지 않다”며 “이재명 사당의 치욕스러운 정치보복에 의연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박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할 경우, 자신의 지역구인 대덕구에 출마할지, 아니면 수도권 등 다른 지역구에 출마할지도 관심이다.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인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서울 용산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만큼, 박 의원도 새로운미래에 합류하게 되면, 당의 승리를 위해 수도권 출마에 나설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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