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부자농촌’ 실현 앞당긴다
청양군, ‘부자농촌’ 실현 앞당긴다
2020 부자농촌 프로젝트 조기 달성 전망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6.01.11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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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청양군의 야심찬 ‘2020 부자농촌 프로젝트’가 조기에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활력 있는 농업·농촌·농업인을 만들기 위해 2020년까지 ▲농가 평균소득 5000만원 ▲억대농부 300호 양성 ▲농업예산 1200억 확보라는 목표로 2020 부자농촌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군은 지난해 말 기준 농가 평균소득이 4000만 원 대에 진입했고, 억대농부 288호가 탄생했으며, 농업예산 858억을 확보해 목표치에 이미 근접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의 농가소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시설원예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장평, 청남, 정산면의 농가 평균 소득이 5000만원을 이미 넘어섰고 장평면 90호, 청남면 47호, 정산면 40호가 억대 농부의 꿈을 이뤘다.

그동안 군은 농사짓기 좋은 환경조성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부자농촌지원센터를 설립해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의 6차산업화를 도모하고, 읍·면별로 농산물 직거래단을 구성해 유통구조 개선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해 왔다.

또한 새로운 특화작목을 개발 보급해 틈새농법 공략과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젊은 귀농인 유치를 통한 농촌 활력화 등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사짓기 좋은 환경개선사업을 착실히 수행해 왔다.

군은 이러한 농업정책의 추진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농가소득이 꾸준히 상승해 5000만원 목표달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억대농부 300호도 내년에 달성할 수 있으며 농업예산 1200억 확보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시장개방화와 예기치 못한 농업재해의 상존, 농촌의 고령화 및 부녀화 등으로 인한 농업경제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농민과 소통하는 농정체계를 구축해 주민체감형 사업을 추진하고, 선제적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해 부자농촌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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