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대전 추모 문화제가 이달 12일 오후 6시 30분 대전 유성 유림공원에서 열린다.
배우 명계남의 사회로 진행되는 올 추모 문화제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병완 사람사는세상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출연해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또 민들레 합창단과 허설, 조병주(성악) 씨의 추모 노래와 진채밴드·파인애플 밴드·버닝헵번의 연주를 비롯해 왕기석 명창이 판소리 공연을 펼친다.
마당극단 ‘좋다’와 하무락선의 북놀이 공연, 우금치·소리울림·문화발전소의 대동놀이도 준비됐다. 이밖에 추모 사진전, 포토 존, 평화 사진전 및 캠페인, 4주기 추모물품 판매, 도시 판매, 문화공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추모 사진전은 4일 오후 2시-5시 한밭수목원, 5일 오후 1시-5시 대전 오월드, 11일 오후 1시-5시 유림공원, 12일 오전 11시 유림공원, 18일 오후 2시-5시 대전역, 19일 오후 1시-5시 한밭수목원 등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올 추모 문화재는 노무현 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민주통합당, 진보정의당, 통합진보당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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