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예비후보 첫날부터 '후끈'
대전·세종·충남 예비후보 첫날부터 '후끈'
광역단체장 6·교육감 13 등 무려 19명 등록… ‘현직불출마·공석’ 교육감 경쟁 치열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4.02.04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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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4일 오전 대전시선관위는 후보와 지지자들은 물론 각 언론사 취재진까지 대거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4일 대전·세종·충남에서는 총 19명의 인사가 등록을 마치는 등 시작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광역단체장 후보는 6명에 불과한 반면 교육감 후보는 무려 13명에 달해 ‘현직 불출마 또는 공석’으로 치러지는 선거에 대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우선 대전시장 예비후보엔 새누리당 소속으로 육동일 충남대 교수와 이재선 전 의원이 등록했으며, 민주당에선 사실상 단독 후보로 거론되는 권선택 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에서는 민주당 소속 이춘희 전 행복도시건설청장과 새누리당 최민호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이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현직인 유한식 시장은 공식 사퇴시한인 3월 6일 이후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지사는 새누리당 소속 전용학 전 의원 혼자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의 스타트를 끊었다. 앞서 출마선언을 한 안희정 지사와 이명수 의원,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홍문표 의원과 성무용 천안시장 등은 현직에 있는 만큼 아직 예비후보 등록에 나서지 않았다.

대전교육감 예비후보는 이창기 전 대전발전연구원장과 한숭동 전 대덕대 총장, 설동호 전 한밭대 총장이 첫 날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세종교육감은 오광록 전 대전교육감과 임청산 전 공주대학장, 최교진 세종교육희망포럼대표, 최태호 중부대 교수가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충남에서는 김지철 충남도의원과 지희순 전 당진교육장, 류창기 전 천안교육장, 양효진 전 논산 중앙초 교장, 명노희 충남도 교육의원과 서만철 공주대 총장 등 6명이나 예비후보에 등록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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