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청양=김갑수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는 8일 “권한을 대폭 부서장과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고 엄격한 책임을 부여하는 분권행정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취임 100일 기념 언론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힌 뒤 “소신과 열정을 가지고 군민만을 바라보고 일하는 공직자가 공정하게 평가 받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또 “민선7기, 일 하나만큼은 정말 열심히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공정한 청양군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3만3000여 군민께서도 공정사회를 향해 달려가는 청양호에 함께 탑승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김 군수는 “연말까지 민선7기 성공을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공약 추진방향을 확정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군정 체질을 일하는 조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군수는 ▲농촌형 자족도시 조성 ▲군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생애별 맞춤형 시책 추진 ▲출산에서 보육과 교육까지 공공에서 책임지는 정책 실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 ▲튼튼한 지역순환경제 조성 ▲군민이 주인인 참여행정 실현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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