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도계 및 당진 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대책위)’는 촛불집회 4주년과 헌법재판소 앞 피켓시위 3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당진터미널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대책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와 개회식에 이어 ‘음악과 함께, 시민과 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당진 땅 사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1일 찻집도 운영된다.
앞서 지난 2015년 4월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당진·평택항 서부두 매립지 대부분을 경기도 평택시로 귀속시켜 도계(道界)분쟁이 촉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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