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지유석 기자] 장기화 조짐을 보이던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노사 갈등이 해결점을 찾았다.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조(이귀진 위원장)와 국립생태원(아래 사측)은 27일 처우개선과 임금인상 등에 합의하고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사측은 정규직으로 전환한 시점인 2018년 7월 1일부터 12월까지 임금하락분과 처우 개선비를 지급한다.
국립생태원 지회는 지난 해 정규직 전환과정에서 처우가 후퇴했다며 4월부터 전면 파업을 벌였다. 진정호 지회장과 이귀진 위원장은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30일 넘게 단식 농성을 했다.
진 지회장은 21일 건강 악화로 병원 후송됐고, 이 위원장은 27일 기준 37일째 단식을 이어나갔다. 이날 국립생태원 박용목 원장이 농성장을 직접 찾아 합의서를 전달했고, 이에 이 위원장은 단식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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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합의서 출처가 어디인지(생태원 사측도 아니라 하고, 우리도 아니고) 모르겠으나, 일단 내용에 오류가 있고, 또, 노사합의서 내용을 공식적으로 보도 하시려면 합의당사자들에게 내용확인을 하고 보도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기자님께 연락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