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7일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성적 처리 오류가 발생해 결과 정정에 들어갔다.
결과 정정에 따라 합격자가 바뀔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쯤 누리집에 합격자 479명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올렸다.
이를 본 일부 수험생이 “평가항목 점수가 일부 빠졌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평가 담당자는 오류 사실을 확인했다.
교육청은 합격자 명단을 삭제하고 합격자 공고를 8일 오전 10시에 다시 안내하겠다고 누리집에 글을 올렸다.
응시자에게도 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교육청 관계자는 "혼란을 일으켜 수험생과 가족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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