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미래통합당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은 24일 “약속한 사업들을 확실하게 추진해 활력이 넘치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보령·서천을 꼭 만들겠다”며 “검증된 일꾼, 믿을 수 있는 저 김태흠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서면으로 대신한 출마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3선 도전에 대한 각오를 피력했다.
먼저 김 의원은 “지난 8년간 저를 일꾼으로 선택해 주신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철도, 도로, 항만, 산업단지 등 SOC 확충 ▲보령해양경찰서 유치 ▲서천 폴리택대학 착공 등 주요 성과를 내세웠다.
이어 “21대 국회의원이 되면 활력 넘치는 보령·서천, 더 큰 미래로 나아갈 보령·서천을 만들겠다”며 ▲보령~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 ▲장항국가산단과 웅천일반산단 기업유치를 비롯한 산업도시 육성 ▲보령 앞바다 섬 테마형 관광단지 및 휴양단지 개발 ▲서천군 일원 고령친화형 콤팩트 빌리지(행복마을) 조성 ▲보령 아산병원과 서천 서해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격상 등을 공약했다.
다음으로 김 의원은 “중국의 심기를 살피고 마스크를 보내는 것이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보다 소중하다고 보는 것이 문재인 정권”이라며 “대한민국이 어쩌다 마스크 수급관리 하나 제대로 못해 사회주의국가 배급받듯이 줄서서 사야 하는 나라가 됐나?”라고 쏘아붙였다.
계속해서 김 의원은 “저를 선택해 주시면 당 대표, 원내대표에 도전해 대한민국을 살려내고 좌파독재를 멈춰 세우는데 앞장서겠다”며 “보령시민과 서천군민의 자랑과 긍지가 되는 정치인, 충청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