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논산 3번 확진자로 분류됐던 70대 남성 A씨가 재검사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전날(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A(72·남)씨가 이날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 재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민간기관과 공공기관 검사 결과가 상반되면서 추가 검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A씨는 지난 10일부터 발열과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났다.
11일 논산백제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뒤 응급실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민간기관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전날(12일) 논산 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공공기관 검사 결과는 달랐다.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재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A씨 가족과 의료진 같은 접촉자 345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격리 입원한 상태다.
문을 닫았던 백제병원 응급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상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