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제8대 공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종운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1일 오전 제219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 후보로 등록한 이 의원과 미래통합당 이창선 의원을 대상으로 표결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종운 의원이 7표, 이창선 의원이 5표를 얻으며 당락이 갈렸다.
이종운 의원은 “미흡한 저를 선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선의의 경쟁을 해 주신 이창선 의원에게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의회답고 의원은 의원다워야 한다”며 “여러분들이 공주시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의정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닦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재선인 이종운 의원은 민주당 충남도당 농어민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의당면 체육회장, 의당면 이장단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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