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제8대 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 후반기를 이끌어가게 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마다의 각오를 밝히며 지역발전과 올바른 의회상 구현을 위해 혼신을 쏟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먼저 이종운 의장(민주)은 “초당적인 자세로 의원 간 화합하며, 주민을 위해 현장감 있는 운영으로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준비된 의회, 상식과 양심, 원칙이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든 의정의 우선순위로 책정하겠다”며 “꾸준한 관심과 함께, 잘못한 것은 호되게 질타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기영 부의장(통합)은 “의회와 집행부는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공통의 목표가 있다”며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열려 있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승열 의회운영위원장(민주)은 “의회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의원 보좌 활동에 대한 관리 등 전체를 총괄하고 있는 만큼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달희 행정복지위원장(민주)은 “시민의 심부름꾼으로, 불편·애로사항을 파악해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이 실질적인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 붓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김경수 산업건설위원장(통합)은 “일자리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민생현장을 수시로 방문하고 소통을 강화해 각종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