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광화문에 출몰한 '금수(禽獸)(?)들'을 바라보며...
《화제》 광화문에 출몰한 '금수(禽獸)(?)들'을 바라보며...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8.16 2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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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해외에서 선교활동 중인 문병금 목사가 16일 TV뉴스 화면으로 광화문 집회를 지켜본 뒤, '격문' 같은 사자후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멀리 해외에서 선교활동 중인 문병금 목사가 16일 TV뉴스 화면으로 광화문 집회를 지켜본 뒤, '격문' 같은 사자후를 페이스북에 토했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반정부 집회는 '코로나 방역테러'라는 난장판 집회로 끝났다.

문재인 정부의 문제점을 비판한다면서 그들이 취한 행태는 집단감염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의 엄중한 경고를 비웃기라도 하듯, 국가방역에 도전하는 행위를 범했다.

멀리 해외에서 선교활동 중인 문병금 목사가 16일 TV뉴스 화면으로 이를 지켜본 뒤, '격문' 같은 사자후를 페이스북에 토했다. 그는 무엇보다 집회에 참여한 시위꾼들을 향해 '광화문에 출몰한 금수(禽獸)(?)'라는 과격한 표현마저 서슴지 않았다.

그는 "지극히 상식적인 국민, 행동하는 양심, 역사의식과 시대정신을 가진, 깨어있는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며 쓴다"며 이들에게 세 마디를 강조해 전했다.

“제발, 정신들 차리고, 금수에서 사람으로 돌아오라!”
“제발, 친일 매국을 버리고, 토왜에서 한국인으로 돌아오라!”
“제발, 전광훈과 거짓이념을 버리고, 광신도에서 참 신앙인으로 돌아오라!“

〈광화문에 출몰한 금수(禽獸)(?)들을 바라보며...〉
1.

그들은
대한민국에 백해무익 집단
나라와 정부와, 민족과 역사와
시대와 민주주의와 국민들을
무시하고, 반역하고, 역행하는
바이러스 중의 바이러스 집단
광화문 집회강행을 통해
자기들 스스로 그것을 입증했다.

2.

우리
국민들
시민들의
역사적광장
광화문의함성
아이 들에서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촛불을 들고 나와 외쳤고
우리 대한민국 바로 잡으라고
180석을 몰아 준 국민들의 명령
우리나라의 총체적 개혁을 이루라.
(검찰, 언론, 사법, 정치, 행정, 제도,
경제, 노동, 부동산, 세법, 사회, 문화
외교, 국방, 교육, 종교, 의식 등)
공정한 사회, 정의로운 나라에
나라다운 나라를 세워가는
지극히 정상적인 정부가
빨갱이 공산주의라니
독재정권이라니
종북주사파니
친중친북
이라니.
망언
뚝.

3.
저들을 보라.
저들의 행동들이
코로나가 창궐한 시대
광화문 집회를 강행한 저들이
정상적인 사람들로 보이는가?
정상적인 국민들이 할 짓들인가?
저들의 벼리 별 행동은 모조리
극우 수구 친일 매국 기득권 세력
사이비 광신도, 수구 꼴통 집단의 
광란의 푸닥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4.
국가 방역기강 도전에
방역수칙 안 지키기
사회적 거리두기 무시
마스크 쓰기 무시
단체식사 금지 무시
밀접, 밀집, 밀착 3밀 무시

5.
저들 집단의 행동을 특징짓는 표현.
10비(十非)에, 10무(十無)하고, 10반(十反)하니,
12부재(十二不在) 하더라!

6.
-10비(十非)
비상식
비신앙
비이성
비인격
비인간
비국민
비윤리
비애국
비매너
비협조

7.
-10무(十無)
무개념
무의식
무관심
무배려
무염치
무뇌아
무대포
무식한
무시한
무모한

8.
-10반(十反)
반국가
반정부
반방역
반시대
반역사
반민족
반민주
반개혁
반통합
반통일

9.
-12부재(十二不在)
민족정신
민족의식
역사정신
역사의식
민주정신
민주의식
국민정신
국민의식
시민정신
시민의식
시대정신
시대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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