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LG화학 충북 청주 오창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
전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20대(충북 311번) 직원이 확진된데 이어 30일 직장 동료 5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들은 모두 사무직 근로자여서 생산공장은 차질 없이 정상 가동 된다.
이날 청주시에 따르면 LG화학 청주 오창공장에 근무하는 50대 1명, 40대 1명, 30대 3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충북 311번(20대)의 직장 동료로 지난 27일부터 근육통, 인후통,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충북 311번은 사무실까지 통근버스를 이용했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들은 자가용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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