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는 22일 “가장 높은 곳에서 사방을 꼼꼼하게 살피는 독수리의 시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히며 민선7기 주요성과와 내년도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군수는 먼저 “군민들께서 2년 6개월 전 청양에 획기적 변화가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저를 군수로 세워주셨다”며 “군민 모두의 응원과 공직자들의 헌신 속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어 “취임 후 30개월간 87개(2339억 원) 공모사업과 231건(3648억 원)의 국비 사업, 21건(8184억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 예산(1조417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바탕으로 획기적인 지역변화와 군민 행복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 1등급 선정을 언급하며 “민선7기 들어 편법과 위법, 기득권층의 강요가 사라졌고 원칙과 상식의 바탕 위에서 모든일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3년이 청양 발전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기 확보한 예산과 사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새롭게 정비하고 인력 확보 등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겠다”고 힘줘 말했다.
계속해서 “신축년 새해에도 군민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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