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주간보호센터 13명 코로나19 집단 감염
대전 유성구 주간보호센터 13명 코로나19 집단 감염
70-80대 대부분, 21일 밤-22일 오전 확진자 21명 추가… 720명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0.12.22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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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자료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유성구의 한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직원 등 13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센터 이용자와 직원 등이 대부분 60대 이상, 70-80대 고령층이 대부분이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밤과 이날 오전 사이, 주간보호센터 집단 감염을 포함 총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확진자는 총 720명으로 늘었다.

주간보호센터에서 확진을 받은 13명 중 4명은 직원(요양보호사)이고, 9명은 센터를 이용하는 70-80대 노인들이다.

센터 직원인 700번(60대, 유성구)이 감염원이다. 18일 두통 증상을 보였고,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위는 조사 중이다.

시 방역당국은 700번 확진에 따라 주간보호센터 종사자와 이용자 등 23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22일 4명이 추가 검사를 받는다.

709번(60대, 서구), 710번(80대, 서구), 711번(50대, 유성구), 712번(50대, 유성구), 713번(80대, 유성구), 714번(80대, 유성구), 715번(70대, 유성구), 716번(80대, 유성구), 717번(80대, 유성구), 718번(80대, 유성구), 719번(80대, 유성구), 720번(80대, 유성구) 등이 주간보호센터 관련 감염자들이다.

이에 앞서 21일 오후와 밤에는 모두 9명이 확진을 받았다.

700번은 주간보호센터 직원.

701번(20대, 동구)은 697번과 접촉했다. 18일 가래 증상을 보였다.

702번(50대, 동구)은 593번 접촉자로 11일부터 자가격리 중 21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확진을 받았다.

703번(20대, 서구)은 697번의 지인이다.

704번(10대, 서구)은 경기도 파주 확진자의 지인으로 조사됐다. 20일 가래 등의 증상을 보였다.

705번(50대, 동구)은 21일 두통 증상이 나타났다. 감염 경위를 조상 중이다.

706번(10대, 대덕구)은 663번의 아들이다. 16일부터 자가격리 중 19일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707번(20대, 서구)은 16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다. 감염 경위를 조상 중이다.

708번(미취학 아동, 유성구)은 639번의 딸이다. 14일부터 자가격리 중 18일 고열 증상을 보인 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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