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황희 자격론 도마위, '문화체육'은 빠지고 '관광'만 남았네
[만평] 황희 자격론 도마위, '문화체육'은 빠지고 '관광'만 남았네
  • 서라백
  • 승인 2021.02.10 15:2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충청 서라백]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0일 황희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야권이 제기한 여러 의혹과 별도로 황 후보자의 '전문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는 판이다.  

문화예술계도 국토위(20대)와 국방위(21대) 소속이었던 황 후보자가 뜬금없이 문체부로 '파견'된 것에 당황하는 모습이다. 

병가를 내고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니 '문화'와 '체육'은 뒤로 해도 최소한 '관광'에 대해서는 관련성이 있다고 해야 할까?

낙하산 인사에 대한 지적은 비단 황 후보만의 문제가 아니다. 금융권은 이른바 '관피아'에게 점령당한 지 오래고, 공기업 주요 자리는 전직 장관이나 정치인들에게 자리를 내주는 형국이다.

부처 수장에게 필요한 것은 실무보다 지휘능력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최소한 국민이 수긍하는 모양새가 갖춰져야 할 것이다. '인사가 만사'지, '인사 잘 하는 사람은 만사 오케이'는 아니라는 것이다. 


서라백 I  시사만화가

"스티브 유, 보고 있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특수낙하산 2021-02-11 23:41:01
잘하셔야긋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