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부여군의회 진광식 의장은 15일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따사로운 봄 햇살처럼 참된 지방자치 실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이날 오전 진행된 제25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올해는 다시 평범하고 소중했던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진 의장은 “의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의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군정 주요정책이 내실 있게 수립됐는지, 또 추진 상 문제는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달라”며 “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제시해 더 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계속해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은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의원님들이 제시하는 의견과 방안을 적극 수용·보완하고, 개선 노력을 다해 군민들에게 큰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며, 총 20건의 안건심사와 함께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