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尹, 개 동상 앞에 묵념하는 대선후보는 전무후무”
네티즌 “尹, 개 동상 앞에 묵념하는 대선후보는 전무후무”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1.20 13:56
  • 댓글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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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방문, 장애인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한 후 안내견 추모 동상을 찾아 목례했다. 사진=국민의힘/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방문, 장애인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한 후 안내견 추모 동상을 찾아 목례했다. 사진=국민의힘/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안내견학교를 방문, 안내견 추모 동상 앞에서 목례한 것을 두고 뒷말이 많다.

장애인에게 길 안내를 하거나 위험을 미리 알려 장애인을 보호하도록 훈련되어 있는 안내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고는 하나, 동물인 개 동상 앞에서 묵념하듯 목례까지 한 것은 도를 지나친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일종의 '과공비례(過恭非禮)'라는 지적이다. 지나치게 공손하면 오히려 예의에 어긋난다는 뜻으로,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의 한 네티즌은 20일 “살면서 개한테까지 묵념하는 대선 후보는 전무후무한 것 같다”며 “입당하기 전에는 한 번 가본 적도 없는 유공자 묘역을 찾아가 비석을 잡고 눈물을 흘리는 것까지는 이해가 되지만, 이건 너무 지나친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개 동상 앞에서 묵념하는 인간은 살면서 처음 본다”며 “정신세계가 차별화되는 대선 후보임에 틀림 없다”라고 꼬집었다.

앞서 윤 후보는 전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방문, 장애인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한 후 안내견 추모 동상을 찾아 목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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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동물차별하는사람이진짜무서운사람 2023-08-28 12:23:56
자기 삶 편히 못살고 인간 위해 안내견으로 소모되고 고생한 한 생명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목례
윤석열 대통령의 인품의 훌륭함이 느껴진다.

동물한테 잘해주는게 싫은건지 아니면 정치적 성향이 달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런 것 까지도 그냥 볼 수 없어 뭐라고 하는 사람들은 마음씨가 아주 못된 사람들이구만.
이런 사람들은 사람안에서는 또 얼마나 수준을 따지고 편가르기를 할지 안봐도 뻔하다.

개야 물어라 2023-03-23 10:35:47
우리 대한민국은 참 훌륭한 대통령을 두었어.
저 개가 꿈에서라도 윤석열을 돕는 듯.
무당,법사도 부족해서 이제는 개동상까지.
콱 물어버리지.

한따까리 2023-03-23 09:46:36
아버지,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에릭 2022-08-16 01:05:57
이게 용산개고기의 시작 이였던가....

박수래 2022-02-15 13:03:30
인명을구조하는.개.에게묵념.을했기로소니.개.만도못못하는인간이.얼마나많은가,부모를죽인다던형제간에.못쓸행위.를한다던지.거기에비하면.대단히.훌룡해보이는.행동이었다고.생각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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