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증평군수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해명 후보가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윤 후보는 3일 오후 6시 20분쯤 증평읍 송산리 농협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인도에 쓰러진 20대 후반 여성을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당시 20대 여성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윤 후보의 심폐소생술 후 의식이 돌아와 119에 인계됐다.
쓰러진 여성은 근처를 지나던 증평 형석고 학생들에게 발견됐으며, 학생들이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해 인근에 있던 윤 후보가 즉시 달려가 구호를 실시한 것이다.
위급한 순간 소중한 생명을 살린 윤 후보는 해병대 출신이며 심폐소생술 자격증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근처에서 ‘도와주세요’라는 소리가 들려 달려가 보니 그 여성이 쓰러져 있었다”며 “의식과 호흡이 없어 위급함을 느끼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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