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유승광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서천군민의 더 좋은 삶’을 정책 기조로 한 3·6·5 공약을 25일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서천은 지방소멸과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 유승광이 주민의 더 좋은 삶을 만들겠다”며 공약을 제시했다.
공약은 ▲더 좋은 삶 ▲함께하는 공동체 ▲지속가능한 경제 등 3개 비전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공약은 생활밀착형 60건, 주민 참여 5건으로 구성됐다.
생활밀착형 공약 60건은 ▲지속가능한 경제 ▲문화·예술 창의도시 서천 ▲소통하는 서천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농어촌 ▲살기 편한 서천 등 6개 세부 공약으로 구분했다.
일자리 문제 해결을 1순위로 설정했다. 유 예비후보는 “장항상태산단에 신성장 클러스터를 조성해 해양바이오산업과 보안검색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20~30대 청년 맞춤 공약으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청년지원센터와 군수 직속 청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충남-전북 조업 수역 경계를 공동조업수역으로 설정 ▲금강하구 해수유통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브랜드산업 육성 등도 공약했다.
다음으로 유 예비후보는 주민참여형 공약으로 ▲서천읍 호수공원 조성 ▲서천문화재단 설립 ▲대학 연계 초·중·고 진로 상담제 운영 ▲2050 여성 플랫폼 조성 ▲가고싶은 관공서를 제시했다.
도립의료원 분원도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설치하겠다고 했다.
유 예비후보는 “정책 실현을 위해선 중앙당과 지방정부, 국회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170여 석을 차지한 민주당의 의석수를 바탕으로 지방소멸 위기 갈림길에 선 서천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