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TV〉 “정 PD, 진혜원 검사를 위험에 빠뜨리지 말라”
〈시공TV〉 “정 PD, 진혜원 검사를 위험에 빠뜨리지 말라”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8.06 16: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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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정천수 전 대표(정 PD)의 망명설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정천수 전 대표(정 PD)의 망명설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정천수 전 대표(정 PD)의 망명설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누구 입에서 먼저 망명 아이디어가 나왔는지를 둘러싼 진실게임을 넘어, 법적 책임문제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탐사취재보도 전문 〈시민언론 열린공감(시공TV)〉가 6일 진혜원 검사(수원지검 안산지청)의 전날 페이스북 글을 반박하면서 정 PD의 망명설을 언급하자, 당사자인 정 전 대표가 추측성이라며 발끈하며 법적 책임을 거론했고, 이를 다시 〈시공TV〉가 반박하는 모양새다.

정 PD의 망명설은 본인이 미국 출국을 전후해 최소 2년간 장기 체류하겠고 경우에 따라서는 망명까지도 고려하고 있다는 말을 주변에 흘리고 다닌 상황에서, 그럴 경우 대표이사 권한 유지에 문제가 있어 대표직 해임 불가피성을 강진구 기자가 진 검사에게 전화로 설명하는 가운데 거론됐던 이야기다.

매체는 이날 커뮤니티 공지글을 통해 “정 전 대표는 망명에 관한 언급이 마치 사실과 다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며 “망명에 대한 부분은 진 검사가 강 기자와의 통화에서 진 검사가 직접 망명에 대해 언급한 게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시공'측의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이어 “진 검사는 자신이 망명 얘기를 먼저 꺼낸 것처람 말했지만, 현직 검사가 형사 피의자에게 망명 얘기를 먼저 꺼냈을 리는 없다고 보고 정 PD가 망명에 대한 의견을 먼저 구한 것으로 보는 게 합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다만, 이 같은 내용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게 두 사람 사이에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해당 내용이 포함된 댓글을 바로 내렸던 것”이라며 “정 PD는 이를 마치 사실무근의 허위주장이라도 발견한 양 공개글을 올린 것은 진 검사는 물론, 본인에게도 유리하지 않은 처사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전 대표는 〈시공TV〉 글 중 ’꺼낸 것처럼’ ‘꺼냈을 리는 없다고 보고’ ‘구한 것이라고 보는’ 등의 표현을 거론, “이렇게 많은 추측으로 과연 합당한 판단을 했다는 것이냐”고 묻고는 “참으로 소설에나 나오는 문법”이라고 추측성 작문이라고 깔아뭉갰다.

그는 “이제 더이상의 인내는 없다. 가짜와 허위로 쌓은 그들의 성은 곧 허물어 질 것"이라며 "제가(정 PD) '진혜원 검사에게 망명 자문을 구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확실하게 허위사실 유포한 것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강 기자는 진 검사와의 통화를 떠올리며 “진 검사가 중요한 사실관계를 많이 모르는 상태에서 정 PD를 가능하면 감싸주려는 글을 쓴 것으로 보였다"며 "그런데 이제 정 PD가 오히려 진 검사를 위험에 빠뜨리게 생겼다”고 깊은 우려를 표한 바 있다.

그는 “진 검사가 전날 통화 중 망명절차에 대해 안내해줬다고 말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런데 정 PD는 진 검사의 동의와 허락을 받아 망명에 관한 진실을 말하겠다고 한다. 정말 우려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망명에 관한 대화 중 정 PD가 진 검사에게 먼저 자문을 구한 줄 알았는데, 본인은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며 “그게 아니라면, 진 검사가 먼저 망명도주를 권유한 것이 된다. 즉, 현직 검사가 피의자에게 망명도주를 권유한 셈이 돼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법적 책임문제로 파문이 확산될 경우 싸움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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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혐오 2022-08-07 06: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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