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철승 “제보자 요청에 따라, 변호인 맡기로 했다”
《속보》 정철승 “제보자 요청에 따라, 변호인 맡기로 했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11.06 12:32
  • 댓글 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철승 변호사는6일
정철승 변호사는 6일 "이른바 ‘청담동 게이트’의 제보자가 트윗 계정을 만들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폭로를 시작했다”며 “제보자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다수의 김앤장 변호사들이 함께 어우러져 술자리를 벌였다는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제보자가 6일 본격적인 폭로에 나섰다.

이에 정철승 변호사는 "이른바 ‘청담동 게이트’의 제보자가 트윗 계정을 만들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폭로를 시작했다”며 “제보자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보자는 사실을 부인하면서 오히려 자신을 스토킹범, 데이트 폭력범이라고 어불성설의 비난을 하는 윤석열, 한동훈 그리고 국힘당에게 분노를 느껴서 용기를 냈다고 한다”며 “저는 제보자의 요청에 따라, 제보자의 변호인을 맡아서 향후 법적인 보호를 해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쪼록 제보자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고,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응원을 호소했다. 

앞서 제보자는 이날 트윗을 통해 “아이구 또 외람들이 소송비 얘기 농담으로 말하니까 내가 돈 목적으로 한다고 공격해대기 시작한다”며 “밥은 처먹니? 스카이 나와서 좋으세요? 트친님들 전혀 후원 안 받는다”고 못 박았다.

그리고 의혹의 술자리 직접 목격자인 첼리스트를 섭외, 공연비(200만원)까지 보좌역을 통해 계좌이체로 챙겨준 것으로 알려진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총재 권한대행의 명함을 1차 증거물로 공개했다.

〈제보자는 6일
〈제보자는 6일 "이세창 총재는 〈더탐사〉 인터뷰에서 처음엔 '첼리스트랑 알고 윤석열이랑 술자리 했다'고 인정했는데, 다음날 '일면식도 없다'고 뻔뻔하게 기자회견까지 했다"며 "그럼 우리집에 있는, 기자들한테도 절대 안 준 이 명함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국가미래전략연구원 상임 대표'로 적힌 이 세창 전 자유총연맹총재 권한대행의 명함이다. 사진='제보자' 트윗/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감사 2022-11-06 18:30:01
검찰 세상에서 용기내기 어려웠을텐데 감사합니다.

사월만가 2022-11-06 16:59:50
응원합니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합니다!!

동네사람 2022-11-06 19:04:04
응원합니다. 후속기사 기대되요!!

돼지 나폴레옹 2022-11-06 14:23:59
윤석열, 한동훈, 국힘당은 흉악하고 흉폭하고 부끄러움도 두려운 것도 없는 괴이한 족속.
이태원 참사에 책임 정부와 여당으로서 대응하는 방식이, 책임있는 사과와 반성이 아닌, 거짓 뉴스 살포와 비판 여론에 맞선 음해 비난으로 악을 쓰는 '추악' 쇼 !

누구라도 자기들에 반대하면, 빨간 딱지 붙이고 진압하려는 파시스트들의 광기.
김건희가 대선전 녹취록에서 경고하고 외신들이 크게 우려했던 딱 그대로.
대대손손 편히 나라를 들어먹고자, 민주 인사들과 언론 탄압, 야당 축출에 목숨 건 자들,
모두가 경악했듯 조작, 기만, 거짓말이 누가 상상해도 그 이상.
무슨 일이든 가능할 수 있는, 폭력적 사고 구조.

"여러분, 다들 몸조심하세요".

sadaz 2022-11-06 16:52:08
진정 응원합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