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교에 갈 곳 없던 보령 원의중 교사들, 길 생겼다
    폐교에 갈 곳 없던 보령 원의중 교사들, 길 생겼다
    충남교육청, 사립학교 교사 교육공무원 특별채용 전형 실시 예정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6.05.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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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13년 보령 원의중의 모습. 기사 내용과는 관련 없음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학생이 없어 이번달 말 폐교되는 보령 원의중 소속 교사들이 공립학교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보령 원의중을 비롯해 폐과, 학급감축 등으로 과원이 되는 사립학교 교사들에 대해 교육공무원 특별채용 전형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는 원의중 교사 6명과 3개 사립학교 과원 교사 3명 등 총 9명. 응시 일정은 다음달 초와 중순 각각 응시서류 접수와 논술 및 면접시험이 진행되며, 발표는 그달 25일에 예정돼잇다.
     
    이들 9명 중 서류전형, 논술, 면접시험 총점의 60% 미만 취득자는 합격자 사정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논술, 면접시험 각문항의 40% 미만 취득자는 과락으로 처리하며, 2문항 이상 과락 할 경우 마찬가지로 합격자 사정에서 제외된다.
     
    또 특별채용에 합격한 교사들의 임용은 교과별 수급상황을 고려해 모집 교과군 상위 점수 순으로 임용하되, 올해 중등신규임용대기자의 후순위로 배치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립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원활과 인사적체 해소 및 공립학교 근무 기회 부여 등을 위해 특별채용을 실시한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충남 유일 섬학교였던 보령 원의중은 올해 신입생이 없어 지난달 폐교가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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